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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마산 '꽁토방' 싱싱한 해산물과 숙성된 회 맛보러 함 오이소
기사입력 2018-06-01 17: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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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의 오동동 통술거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통술이 유명세를 타면서 창원 곳곳이 통술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오동동 통술거리는 새롭게 조성된 소릿길과 함께 3.15민주의거 발원지와 문화광장이 조성되어 볼거리와 맛거리가 즐비하게  연결되어 있다.그리고 창동으로 연결되는 골목여행은 역사와 함께 문화가 공존되는 거리로 유명하다. 창원시는 도시재생 일환사업으로 오동동과 창동지역에 새로운 도시재생 변화를 추구해 오고 있다.지금도 대한민국 도시재생 1번지로 중심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창동 주차장이 새롭게 확장 증축되면서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길이 환한 조명아래 리모델링 되어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하면서 유동 인구들이 서서히 이곳을 찾아오겠금 발길을 옮기기 시작했다.창동 주자장 2층 주차 후 출입문을 나서면 남성근이 세워진 '꽁토방'이라는 낯선 간판이 보인다.이곳을 처음 오게 된 것은 작년 11월초로 기억된다. 모이면 언제나 즐거운 곳 '꽁토방'이란 곳은 서민들이 주로 애용하고 단골 손님으로 북적인다.그만큼 정겨운 곳이고 통술집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밥집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통술집으로 변하게 됐다. 본 보기자는 유명맛집 블로거가 아니다.그렇기 때문에 맛집이란 단어를 사용한다는 자체가 상당히어렵고 최소 5번 이상을 방문해 맛과 서비스를 평가해야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실을 근거로 취재해 글을 게재 할 수있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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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토방 입구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꽁토방 이정희 대표를 만나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이야기를 나눠봤다. 이정희 대표는 "통영 한산도는 완전 바다잖아요. 생선이나 모든 해산물이 최적합 하죠"라며"모든 손님들이 좋아하고 저희 외가쪽이 해산물이라 관련 있는 식구들 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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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지 기자와 꽁토방 이정희 대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어 "어머니 자체가 무조건 싱싱한 것만을 고집했어요. 갈치도 무조건 은빛이 나는 것으로 일단 해산물, 소라, 고동을 제일 많이 먹었죠"라며"내가 먹어본 것이니까 자신이 있다는 것이죠"라고 말하면서"그러니까 싱싱한 해산물을 빨리 접할 수 있고 언제나 자신있는 것을 할 수빆에 없잖아요.내가 자신 없는 것은 못하죠"라며"그래서 꽁꼬방을 시작하게 되어 7년 이라는 시간을 손님과 함께하게 된 것이죠"라고 지난 추억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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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토방 기본 차림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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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토방 기본 차림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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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토방 기본 차림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어 이정희 대표는 "해산물이 싱싱하지 않으면 손님들에게 내줄 수가 없죠. 손님에게 나갈 수 없기 때문에 매일 시장을 봐야되고 냉동을 쓰지 않아요"라며" 냉동은 정구지 찌짐할 때 그래야만이 찌짐이 해산물과 쫄깃 쫄깃 한 게 맛있어요"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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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토방 우럭회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어 "회가 우럭 이예요. 회만 가져오는 집이 있거든요. 다른 집의 회는 절대 않되요. 회를 서울에 가져가 이틀 만에 먹어도 싱싱한 집이 있어요"라며"자식들에게 그 집에 회를 가져가면 회를 하루만에 못먹을 때 있잖아요. 그래도 그 다음날에도 먹을 수 있겠금 물기를 더 짠다든지 얼음을 채운다든지 그런게 다른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서"회를 가져오면 얼음을 많이 넣어 냉동실에 넣는 것이 아니고 냉장실에 넣테 얼음을 많이 않넣고 그 신선도가 유지되죠"라며"우리가 말하는 일본 회가 숙성된다는 말을 하는데 그 정도가 지금 나온 우럭회 인 것이죠. 회가 우리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오후 3시쯤에 들어오면 손님들은 보통 6시반부터 시작이란 말이죠. 늦어도 8시반 9시 되면 회가 끊기는 시간인데 그 시간이 딱 숙성되기 좋은 시간이고 가장 맛있는 회를 맛 볼수 있는 것입니다.회는 재고가 없으니까 양은 많지 않아도 까실까실 하다고 애기해야 하나"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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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토방 기본 차림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그러면서 "내가 직접 수협 공판장을 가서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하고 공판장을 직접 가지 못할때는 전화하면 중매인이 다해주세요. 제가 바쁘게 살고 있어요"라며"자주는 못가더라도 해산물 만큼은 싱싱하다고 자부해요"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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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토방 기본 차림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 대표는 "벌써 8월 달이 되면 7년 이라는 시간을 손님과 함께 한 거죠.처음에는 식당을 했죠.밥을 저희는 조미료를 전혀 않쓰니까 지금도 점심밥을 해달라는 손님이 있죠"라며"10명 이상 되셔야 식사를 제공해 드리죠. 밥은 거의 못하고 바쁠때는 엄청나게 바쁘잖아요.오늘처럼 안 바쁠때도 있지만 거의 바쁘죠"라고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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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토방 기본 상차림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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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토방 기본 차림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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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토방 기본 차림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직원분들이 어머니 같고 정말 친절하시는데 서비스 교육을 시킵니까?라고 질문하자 이 대표는"안시켜요.둘이서 싸우다가도 손님들이 오시면 웃어요"라며"그게 정상이잖아요"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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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맞이하는 꽁토방 직원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그러면서 이 대표는 "꽁꼬방을 찾는 손님들은 한결같아서 좋고 오시면 편안한 자리였으면 좋고 오늘 가시고 한 이틀지나면 한번 더 가봐야겠다는 그런 장소가 되길 바래요"라며"언제나 감사하고 제가 돈을 쫓아가면 이일을 못해요.해산물이 비싼데다가 솔직히 인건비 돈을 쫓아가면 이일을 못해요.힘들어서 정말 못해요.내일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이 먼저지 저는 이모들 한테도 그랬어요. 우리 서이 밥만 먹고 살자. 그렇게 해서 지금 서이 하고 있는 것이예요.돈을 벌려면 둘이 하면 되지만 서로 나이가 있어서 쉬어가면서 해야되요"라고 허심탄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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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토방 기본 차림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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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토방 기본 차림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 대표는 "제가 오픈 당시 창동 상권 자체가 죽었죠. 3년 6개월 정도는 그냥 그랬어요.주차장 공사 할 때 일부러 인부들에게 밥도 해주고 그랬죠"라며"그 삼촌들이 지금도 연락이와요. 부산에 가게를 내라고 해요"라고 힘든 시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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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토방 내부 전경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꽁꼬방 이 대표는"혹시 드시다고 부족한 게 있으면 달라고 하면 언제든지 드려요. 혹시 따로 맛있는 거 주세요. 하면 확실히 주고 받아야죠"라며"그대신에 좋고 싱싱한 것으로 드려요. 그것은 제 철칙이고 지금까지 꽁꼬방이 살아 남을 수 있던 비결인거예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저희 이모가 친절해요. 저는 손님들 한테 투박할때는 투박해요. 제 나이 60인데 아씨 동생 많잖아요"라며"그렇게 지내니까 편할 수 있어요.50이나 그랬으면 좀 들했을텐데 손주를 보니까 누나처럼 그렇게 편하게 대하는 것이 좋아요"라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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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토방 기본 차림상 착한가격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꽁토방을 찾은 한 여성 손님은 "싱싱함이 눈에 보이고 맛깔스럽다"며"일반 횟집의 회맛보다 더 감칠맛을 느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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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토방 내부전경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또 다른 남성 손님은 "가격대비 다양한 해산물과 음식들 그리고 직원분의 서비스 너무 좋다"며"부담 없이 좋은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라고 말했다. 


오동동과 창동을 오시면 대표적인 먹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하다. 오동동 통술거리가 있지만 구석구석 창동지역에도 유명한 숨은 맛집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통술이 그리울때면 꽁토방을 찾아 오세요.그러면 싱싱한 해산물과 숙성된 회맛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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