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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후보는 양의 탈을 쓴 후보, 내 아내 성추행했다!
박종훈 후보, 명백한 가짜 뉴스, 법적 대응할 것
기사입력 2018-06-06 14: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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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은 양의 탈을 쓴 후보, 내 아내 성추행했다!”

이효환 경남교육감 후보, 박종훈 후보가 교육청 식당서 일하던 아내 강제 입 맞춰 

박종훈 후보, 명백한 가짜 뉴스, 법적 대응할 것

 

“박종훈 경남 교육감 후보는 양의 탈을 쓴 전교조 후보입니다”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효환 후보가 지난 5일, 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내 아내가 박종훈 후보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 기자회견을 가져 경남 교육계는 물론, 선거판이 소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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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환 경남교육감 후보 [경남우리신문 데이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 후보는 “교육위원이었던 박 후보는 지난 2007년 2월 9일, 당시 교육청 식당에서 일을 하던 제 아내와 공무원 최모씨를 창원 용호동 소재 모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한 뒤, 잠시 업무로 의논할 일이 있다며 용호동 S 라이크빌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로 제 아내를 불렀다”면서 “사무실에 들어서자 마자 말할 겨를도 없이 강제로 입을 맞추고 몸을 더듬는 등 온갖 추악한 추행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 후보는 또 “제 아내는 도망쳐 나오면서 들은 박 후보의 말을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사무실에서 나오자 마자 같이 식사를 한 공무원 최 모씨에게 전화를 해 성추행 당했던 사실을 이야기 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 성추행은 단순 우발적 사고가 아니라 철저히 요심을 품은 계획적이었다”며 “박 후보는 교육감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후보를 사회하는 것만이 도민과 우리 아이들에게 마지막 용서를 비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박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등 얼마든지 법적 소송을 하라”면서 “우리는 정확한 사실대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법적 조치를 할 것임을 내비쳤다. 

 

박종훈 후보는 “한마디로 가짜 뉴스로 허위사실 유포로 이 후보를 즉각 고소하고 어떤 이유로도 고소를 취하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거 8일을 앞두고 지지율이 안 나온다고 해서 이런식으로 선거운동을 하면 안된다”고 성추행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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