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마을급식 주방소독기구 지원사업 인기
기사입력 2018-06-15 11: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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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군 자체사업으로 관내 17개소 총 22,100천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사용이 간편한 자외선 소독기를 지원하여 농촌지역의 위생적인 마을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주방시설을 관리하는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노상준 이장은 “양파·마늘 수확철인 5∼6월에 농번기 마을급식을 많이 시행하는 데 한꺼번에 많은 식기류가 사용되어 위생적인 관리가 힘들었다”며 “이번 주방소독기구 지원사업으로 식기류 살균도 되고 정리하기도 편해 너무 유용하고 좋은 것 같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이러한 실용적인 지원사업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수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주방소독기구 지원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열악한 마을급식 환경을 개선하여 감염병 등 질병을 예방하고 더불어 마을급식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원대상마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시행해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매년 대상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