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과 꽃이 어우러진 ‘대동 수안마을 수국정원축제 개최’
기사입력 2018-06-26 12: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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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마을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적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수국꽃 언덕길, 수국테라스정원 조성 사업 등을 진행했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수국과 꽃이 만발한 도심 속 힐링마을’이라는 주제로 수국정원축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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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지난 3년간 창조적마을만들기를 위해 노력한 수안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자, 수국을 테마로 하는 수안마을을 김해시 및 인근지역에 홍보하고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축제에서는 수안마을 주민들의 정원과 앞마당을 비롯하여 외양간, 곡물창고 등 옛 정취가 묻어있는 마을 곳곳을 활용하여 다양한 꽃과 수국을 전시하는 등 수안마을을 홍보하고 도농교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수안마을 수국정원축제는 지역 주민은 물론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29일 11시부터 대동중학교 풍물단의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마애불 점안식, 학춤 공연과 함께 다양한 꽃과 수국이 피어있는 스팟정원을 즐길 수 있으며, 30일에는 클래식과 함께하는 노을음악회, 7월 1일에는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수국하우스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오감이 즐거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본 축제를 통해 수국을 활용한 수안마을 명소화와 마을홍보, 도시민과의 도농교류를 통한 마을 활성화는 물론 향후 서낙동강 지역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