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푸드뱅크’에 기부식품 기탁 이어져
기사입력 2018-07-18 11: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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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참들애 바이오푸드 영농조합법인은 300만원 상당의 아로니아식품 100상자를, ㈜보광전기는 40만원 상당의 누룽지 200상자를 기탁했다.
지역사회의 기업들이 시중시판 제품과 자활생산품을 구매해 산청군 푸드뱅크에 기탁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와 자활사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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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촌 기업인협동조합 조합장인 화경판 대표는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호 대표는 “매년 다양한 기부를 하고 있지만 특히 이번에는 결식이웃을 위해 산청군 푸드뱅크에 기부를 하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푸드뱅크는 2017년 4월을 시작으로 매월 이용자가 증가해 현재는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330명에게 매월 1400만원 상당의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고 있어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노준석 산청군 푸드뱅크 대표는 “우리지역의 기업체에서 푸드뱅크에 식품을 기부해 주셔 감사드린다. 작은 기부가 큰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체, 개인, 관계기관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