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다함께 돌봄 선도지역‘무한 돌봄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18-07-27 13: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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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주관 “다함께 돌봄” 공모사업에 신청해 우리군이 선정되면서 국비를 확보하여 남지종합복지관내 유휴공간을 활용 리모델링해서“또바기 돌봄센터”1호점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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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센터 이용시간은 학기중 월∼금 오후 1시∼7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방학중에는 월∼금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맞벌이 가정, 한부모가정 등 소득수준 관계없이 초등학생 1∼3학년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센터의 돌봄 전담교사뿐만 아니라 노인일자리 돌봄 어르신, 방과후 귀가 도우미, 학부모 재능기부 도우미들이 순번제로 배치되어 촘촘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멘토사업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연계 후원, 재능기부자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온종일 무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돌봄협의체 운영 회의를 통해 방학중 중식 및 간식 제공과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매주 금요일 찾아가는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창녕군은 돌봄센터 1호점에 이어 2018년도 전국 공모사업에 국도비 37백만원 추가 확보하여 창녕읍 사회복지타운내에 또바기돌봄센터 2호점을 2018년 10월 개소 할 예정이다.
사회복지타운의 드림스타트, 공동육아나눔터,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원스톱 지역돌봄체계 시스템 구축으로 창녕지역의 맞벌이 가정 및 한부모 가정 등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바기돌봄센터 외에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등 방과후 돌봄기관 10개소를 운영하여 521명의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연선 노인여성아동과장은“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정성과 도움이 필요하다. 또바기돌봄센터 설치 운영으로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행복한 창녕군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