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고 노래하고, 폭염도 잊어… 에나몰 달군 청소년 문화공연”
기사입력 2018-07-31 10: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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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는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 중인 댄스, 밴드, 노래 동아리 청소년 40명이 참여해 다양한 춤과 노래공연을 펼쳤으며, 에나몰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쇼핑도 하고, 청소년들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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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은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연관람 기회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연 3회 개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 동아리들이 자신들의 실력 향상에만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의 현장을 찾아갈 것”이라면서, “특히,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있는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청소년 문화공연과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연중 개최될 수 있도록 다 함께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