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전
기사입력 2018-08-07 13: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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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용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창녕군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의 기본현황 및 성장, 쇠퇴 원인 등을 진단하고, 도시재생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파악한다.
또한 도시의 유형·무형의 지역자산, 지리적 특성, 산업의 비교우위 등 잠재력을 조사발굴하고, 도시재생 전략목표 설정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여 쇠퇴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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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이란 문재인정부가 5년간 50조원을 투자해 전국 낙후지역 500곳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로 사업 모델은 면적 규모에 따라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정비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으로 다섯 가지로 나뉜다.
군은 내년 8월 용역 완료되면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여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응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시가지의 기능을 부활시키고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도시재생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했다. 향후 사업주체가 될 수 있는 주민조직, 주민단체, 지역공동체 등 주민참여를 위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안을 마련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