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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햅쌀용 벼 첫 수확
기사입력 2018-08-08 13: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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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름의 폭염기운이 남아있지만 추분이 지나고 고개 숙인 벼가 가을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지리산청정고을 함양에서 햅쌀용 벼가 첫 수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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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품질 조생종 햅쌀 첫 수확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함양군은 8일 지곡면 도촌리 강기원씨 농가에서 햅쌀용 벼를 수확한 것을 시작으로, 총 34농가 54ha에 달하는 조생종 벼 수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올해 첫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18일 이앙해 110여일 만에 수확한 조운벼로, 다른 조생종 품종에 비해 미질이 좋고 내재해성 특성을 가져 조기재배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함양의 추석용 햅쌀은 맛좋고 영양 많아 도시소비자 인기가 높아 해마다 계약재배해 왔으며, 이번에도 함양농협과 쌀전업농함양군연합회가 34농가에서 54ha를 전량 계약재배했다. 

이번에 수확하는 조생종 벼는 이달 31일까지 전량수매해 햅쌀용으로 전국 매장으로 팔려나가 소비자의 밥상과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추석 차례상에 오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계약 농가에 총 3,400만원을 지원해 원활한 재배를 도움으로써 차질 없는 수확으로 이어져 다행스럽다”며 “조생종 벼 재배는 오는 8월말 이후에 발생하는 태풍 등의 자연재해 위험에서도 안전하고 농번기 일손분산의 효과가 있으며, 수확 후 후기작물로 지역주작물인 양파를 파종하므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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