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김해를 위한 옥상녹화 지원사업 신청
기사입력 2018-08-17 17: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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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녹화 지원사업 첫 해로 신청대상지 중 현장방문조사 및 심사를 거쳐 1∼3개소를 선정하고 향후 지원대상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생태학습장이나 일반병원, 요양병원, 복지관 등 원예치료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물이 우선 지원고려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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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도시지역 소재 건축물로 신청일 현재 준공이 완료되고 옥상 유효면적이 최소100㎡이상인 건축물이면 가능하다.
단, 법적 의무조경 면적은 지원면적에서 제외한다.
지원금액은 민간건축물은 총 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액은 민간건축물 2천5백만원, 공공건축물 5천만원 까지 지원한다.
대상지로 선정이 되면 신청인은 건축물의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여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원하는 형태로 조성하면 된다.
설계 및 시공은 신청인이 여러 업체의 가격 등을 비교 한 후 직접 선정하여 사업추진을 하면 되고, 공사가 완료되면 김해시의 현장 확인을 거쳐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건축물 옥상녹화는 도심의 부족한 녹지의 확충뿐 아니라, 시민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여름철 건물 실내온도를 4℃ 낮추어 주고, 겨울철에는 1℃ 정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냉난방비 절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설계 및 시공, 향후 유지관리에서 전문가들의 기술자문 등 도움을 받을 수 큰 장점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