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리버사이드 나이트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18-08-21 17: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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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재즈 뮤지션이 연주하는 탱고’라는 콘셉트로 라이브 클럽 씬에서 많은 화제와 관심을 일으킨 라 벤타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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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벤타나는 Milonga del Angel, Tango pour Cloude, Nocturna, Por una cabeza, Payadora, Invierno Porteno 등 고전 탱고 곡들을 재즈의 감성과 화성으로 재해석하여 즉흥연주로 세련된 탱고선율과 노래를 들려 줄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절제 속에서의 열정, 열정 속에서의 냉정, 냉정 속에서의 교감이라는 탱고는 국내 음악계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지만 이들이 펼치는 매혹적인 탱고의 선율은 가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되며,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폭스캄머앙상블 with A&B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