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2018-08-27 14: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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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본인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정상 혈압은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이며 혈당은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미만으로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을 통하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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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5일 무전동 하이마트통영점 앞에서 실시는 이번 캠페인에는 경상남도 보건행정과,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지원단, 한국건강관리협회경남지부, 경남근로자건강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통영시지사, 통영경찰서, 모범운전자통영시지회, 어업안전보건센터, 관내 6개 병원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 날은 혈압·혈당 등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특히 모범운전자통영시지회, 통영경찰서가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는 취약한 30, 40대를 대상으로 시민의 왕래가 많은 대형마트, 상가 번화가, 병원 주변으로 모범택시 외부에 홍보 현수막과 깃발을 꽂고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심뇌혈관질환 등 건강정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통영시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등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적절히 관리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가능 하므로 관리의 필요성이 크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레드서클존 또는 가까운 보건소, 병원을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