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의장직속 ‘국회혁신 자문위원회’구성 제안
신뢰받고 일잘하는 실력국회를 위한 혁신 강조
기사입력 2018-08-27 16: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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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 국회 소속기관의 인사와 조직 및 예산 등 국회운영의 전반적인 혁신을 위하여 국회의장 직속의 ‘국회혁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것임을 밝혔다.
문 의장은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인사, 조직, 예산 등 국회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을 강조하였다. 국회혁신 자문위원회는 국회공무원 채용에서부터 경력관리 및 전문능력 함양, 국회 조직역량 강화 및 효율성 제고, 예산 절감을 비롯한 합리적인 예산 운용 등 국회 혁신방안을 제안․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국회혁신 자문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총 9인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이 중 3인은 원내교섭단체에서 각 1인씩 추천을 받아 구성된다. 자문위원회는 올 정기국회에 구성돼서 집중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