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여, 창녕으로
기사입력 2018-08-28 14: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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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창녕군축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권역별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년부 등 6개 부문, 전국 17개 시·도 생활축구동호인 98개 클럽 선수단과 임원 등 총 3,500여 명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결정하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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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제73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이어 창녕에서 연이어 열리는 전국 규모 축구대회로서 창녕스포츠파크, 창녕공설운동장 등 12개 구장에서 열리며, 축구 중심도시 창녕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첫째 날인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식 겸 전야제로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 조병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상석 경상남도축구협회 회장 및 17개 시·도 축구협회 임원 등이 참가하여 축구인의 화합과 축구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둘째 날부터는 장년부, 노년부, 실버부, 황금부, 여성부, 직장인부가 참가하는 생활체육 축구동호인의 불꽃 튀는 우승경쟁의 장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연이은 대회 유치를 통해 축구중심 도시창녕을 전국에 알리고 대회기간 중 부곡 온천을 비롯한 창녕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에 창녕군민 뿐만 아니라 경남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