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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55.3%,‘북한산 석탄 위장 반입’에 대해 국정조사로 더 철저히 조사해야...”
북한산 석탄의 국내 반입에 국내 금융사와 기업들이 연루되었다고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산 석탄 위장 반입 수사에 대해 ‘국정조사로 더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와 ‘관세청의 조사로 충분하다’는 2가지 의견 중 어느 의견에 더 공감하는지 물어본 결과, 국민의 55.3%가 ‘국정조사로 더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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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60세 이상, 30대 연령층에서 ‘국정조사로 더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각각 62.0%, 61.6%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20대(56.9%), 50대(54.7%) 연령층에도 역시 50%가 넘는 응답 비율을 보였다. 반면, 40대 연령층에서는 ‘국정조사로 더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40.6%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지역 응답자의 경우 ‘국정조사로 더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84.5%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광주·전남·전북 지역 응답자에게서는 ‘국정 조사로 더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30.9%로 가장 낮았다.
한편, ‘관세청의 조사로 충분하다’는 응답 비율은 38.4%였다.
이번 여론 조사는 여론조사 공정(주)가 국내현안과 관련한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월22일 에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자동응답 전화조사(유선:30.3%, 무선: 69.7%)를 실시했다.
유무선 RDD(유선:30.3%, 무선:69.7%)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3.0%p, 응답률 5.2%로 2018년 7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