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국민의 54.0%, 드루킹 특검 ‘수사 연장 종료’에 철저한 수사를 위하여 연장했어야...”
지난 8월 22일 드루킹 인터넷 댓글 조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팀이 기간 연장 신청 없이 25일 수사를 종료하기로 한 가운데, 이에 대해 국민의 54.0%는 ‘철저한 수사를 위하여 연장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별로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철저한 수사를 위하여 연장했어야 했다’는 반대 비율이 58.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40대 연령층에서 반대 비율은 48.2%로 가장 낮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반대 의견의 비율이 75.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뒤이어 대전·충남·충북·세종(59.3%), 부산·울산·경남(59.3%), 서울(5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는 ‘충분히 조사를 했으므로 종료하는 것이 옳다’는 응답의 비율이 57.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이번 여론 조사는 여론조사 공정(주)가 국내현안과 관련한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월22일 에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자동응답 전화조사(유선:30.3%, 무선: 69.7%)를 실시했다.유무선 RDD(유선:30.3%, 무선:69.7%)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3.0%p, 응답률 5.2%로 2018년 7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