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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마산 산호동 호랭이식당, '급냉삼겹살' 무어 봤나?
박준현 대표,“한 끼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싶고 오셔서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고 그런 마음밖에 없다”
기사입력 2018-09-06 10: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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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황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허탈한 한숨만을 쉬고 있다. 특히 요식업체들이 경제불황에 직격탄을 막고 있다.하지만 발상의 전환으로 손님을 끌고 있는 호랭이 식당이 있어 세삼 화제다. 급냉 삼겹살과 오리로스 구이 2가지품목을 고집하며 승부를 건 36살 박준영 젊은 사장의 스토리가 자영업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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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현 호랭이 식당 대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먹자골목으로 유명한 마산 산호동 거리가 조용하다.야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더 더욱 손님이 없다.하지만 호랭이 식당에는 손님들이 대기하며 기다려야만 맛 볼 수 있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본 보 기자는 운 좋게도 기다리지 않고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맛깔스럽게 차려진 기본 상에 급냉 삼겹살을 주문했다. 이곳 호랭이 식당은 특히 한 것이 있다. 바로 손님이 직접 고기를 구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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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직원들 서비스는 기본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최저임금인상에도 여섯 테이블에 홀 직원 3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에 본 보는 박준영 대표를 만나 짧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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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냉 삼겹살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박준영 대표는 “옛날 가정집에서 고기를 구워먹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가게 인테리어도 레트로 스타일로 탈바꿈 시켰다”며“음악이든 뭐든 옛날 컨셉으로 그런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호랭이 식당이 탄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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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차림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어“급냉 이라면 쉽게 이야기 하자면 옛날에 삼겹살을 이런식으로 얇게 네모났게 판매를 하고 그런 것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재현을 하게 됐다”며“생삼겹을 급냉시켜 일정한 한 입 크기 사이즈로 작업을 한다. 메인이 삼겹살 이고 오리로스는 옛날 삼겹살 구색을 맞춘 것이다”며“옛날 분위기에 맞춰 은박지를 쓰는 것이고 잘못하게 되면 찢어지고 손님 입으로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미연에 방지하려고 무리가 되지만 직접 구워주는 방식으로 고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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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대기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박 대표는 “한 끼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싶고 오셔서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고 그런 마음밖에 없다”고 자신의 음식철학을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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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구워진 급냉 삼겹살에 대선소주 한잔 하러 오세요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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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밥에 소주 한잔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곳 식당을 찾은 정영훈(42세,남,마산회원구 중리)씨는“산호동 골목 안쪽에 이런 맛집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며“직접 굽지 않아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고 음식도 호랭이처럼 깔끔하고 맛있게 식사를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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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과 꽃게가 듬뿍 해물된장 찌게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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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과 차림 메뉴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한편,이 곳 음식 값은 일반 삼겹살 보다 싸고 맛있다는 것.그리고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가 손님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예약문의는 010-4547-2570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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