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시니어클럽‘양파라미 사업’시음회 개최
기사입력 2018-09-10 11: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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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음회는 사업추진에 앞서 제품의 맛과 질을 평가받아서 제품에 반영하고 사업 홍보의 효과도 낼 수 있는 자리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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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라미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즙 프로젝트로 10명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창녕군의 대표 특산품인 양파와 마늘을 이용해서 양파즙과 구운 마늘을 제조·포장하여 한 세트로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하는 시장형 사업이다.
시장형 사업이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일정기간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 일부를 보충지원하고 추가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확충 사업이다.
강금여 관장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회활동의 기회와 일자리 창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양파라미 사업은 지역 특산물인 양파, 마늘을 원재료로 사용함에 따라 지역농가의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한편,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문 일자리를 제공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