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추석 대비 행복택시 증차 운행, 교통편의 도모
기사입력 2018-09-11 15: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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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추석을 맞아 재래시장 방문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벽지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 5000만원을 추가 투입, 행복택시 특별수송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마을은 기존 행복택시를 운행하는 9개 읍면 34개 마을이며 택시 운행은 마을별 기존 운행 횟수인 32∼80회에서 64∼160회로 2배 증회 운영된다.
군은 지난 1일 9개 읍면에 행복택시 증회 특별수송 운영 방침을 시달하고 이장 회의를 통해 해당 주민들의 이용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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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에는 총 41대의 행복택시가 버스승강장으로부터 0.8.km 떨어진 마을에 운행되고 있다. 통상 운행횟수는 마을별 거주 인구수 비례 32∼80회 정도 된다. 올해 기준 7월말 현재 이용횟수 8,098회, 이용인원수가 16,774명으로 집계됐다.
행복택시는 시내버스 기본요금만 내고 이용하면 된다. 운행시간은 하절기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군 관계자는 “매년 이용횟수와 이용객수가 증가하고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명절을 맞아 특별수송 기간을 설정, 증회 운행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서 교통편의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