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음식 전시관서 70종 건강밥상 확인하세요
기사입력 2018-09-27 11: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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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한방약초축제 주 축제장인 산청IC 앞 축제광장 약선음식전시관에서 70여종의 약선음식을 선보인다.
이번 약선음식전시에서는 ‘산청오색한방약초 오색에 반하다’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로 뽕잎, 도라지 등을 이용한 음식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경남요리 장인인 정계임 식품명인이 차린 건강장수 한상차림 포토존에서 건강하고 풍성한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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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또 지역식당 중 전시를 희망하는 업소에서 십전대보한방오리백숙, 한방오골계백숙, 한방갈비찜, 홍화산채비빔밥, 약초비빔밥, 약초정식, 약초쌈밥, 한방청국장 등 약초와 한방 재료를 활용한 음식 20여 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향토음식연구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 보급한 치유음식을 포함한 과제활동 요리 우엉빈대떡, 찹쌀연근만두 등 15종을 가정에서 만들기 쉬운 레시피와 함께 선보인다.
또 생활개선회 60주년을 맞아 쌀의 다양한 활용 음식을 보급하기 위해 쌀을 이용한 약선 10여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약선음식 전시로 건강하게 사는 가장 큰 비결은 음식에 있음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