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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4년 연속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최우수 기관 선정
기사입력 2018-10-15 12: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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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경상남도 ‘2018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및 최우수 네트워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최우수기관의 영예와 함께 기후변화 업무 추진에서 타 자치단체에 비해 탁월히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업무평가’는 도내 18개 시·군 및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 보조금 집행률,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홍보·캠페인, 기후변화 교육·운영, 전문 컨설턴트·그린리더 역량강화 및 그린리더협의회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화포천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18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실시되며, 김해시는 우수기관 부문, 김해시 기후·환경네트워크는 네트워크 부문에서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경남도내 1위의 성과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김해시는 가정의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컨설팅 실시로 온실가스 줄이기 동참, 국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인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적극적인 참여,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추진으로 시민 참여 유도, 시민 의식 증진을 위한 전시·홍보·체험활동과 교육을 실시하는 공간인 기후변화 홍보 체험관 및 기후변화 테마공원 운영 등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기후변화 취약계층 온실가스 감축 지원으로 기후변화 대응 강화, 그린터치 전기절감분을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여 환경복지 실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확대하기 위하여 도내 최대 보조금 지원, 가정 부문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미니태양광을 보급하는 ‘우리 집 햇빛발전소 만들기 지원 사업’ 추진, 환경부 및 경남도 공모사업인 ‘기후변화 적응 선도 시범사업’과 ‘삼방전통시장 쿨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에서 타 자치단체 보다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4년 연속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심온도 2℃ 낮추기 프로젝트인 ‘Cool city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55만 대도시의 격에 맞는 기후변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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