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직접 담근 사랑의 고추장’ 어려운 이웃에 전달
기사입력 2018-10-19 13: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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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은 고춧가루, 양념 등 국산재료를 직접 고르고 다듬어 정성으로 만든 사랑의 고추장은 관내 저소득층 350세대에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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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애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껏고추장을 만들었으며, 고추장을 담그는 작업은 많은 재료가 필요하고 만드는 공정이 번거로워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직접 담가 드시기는 어렵다.”며 “회원들의 작은 수고로 전통 발효음식인 고추장을 맛있게 담가드리는 행사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명절차례상 차리기, 밑반찬나누기, 노인효도관광, 감자나눔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