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폐자원과 생필품 교환행사 준비
기사입력 2018-10-26 16: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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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과 직장에 방치되어 있는 폐건전지와 우유팩 등 종이팩을 집중 수거하고 유용자원을 회수해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재활용률을 높이는 한편, 수질과 토양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알차게 준비하고 있어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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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환행사에는 폐건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고, 우유팩 180㎖ 25개나 400㎖ 10개를 가져오면 휴지 1롤의 생필품으로 물품 소진 시까지 교환을 실시한다.
종이팩의 경우에는 종이류와 함께 배출돼 재활용 가치를 감소시키고 있어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재활용률을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세척한 후 건조한 상태로 교환이 가능하며, 수거된 폐건전지와 종이팩 모두 재활용업체를 통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폐건전지, 종이팩 교환행사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순환시켜 재활용하는데 전 군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