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조규일 진주시장, 대한민국 소통대상 수상 겹경사
기사입력 2018-11-22 15: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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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소통CEO대상’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부처 장관 등의 전수조사를 통해 소통을 잘 한 기관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시장은 ‘페이스북’,‘열린 시장실 홈페이지 개편’,‘시민과의 데이트’, ‘시민소통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발 빠르게 시민들과 소통하며 수렴한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소통문화 개선에 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진주시가 받은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市 부문 대상’은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시민과 가장 활발히 소통한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으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소통지수, 콘텐츠경쟁력지수와 운영성 평가 등 종합지수에서 77.52점을 받아 ‘AAA 등급’을 획득하며 온라인 소통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재난·재해·시민불편 예상사항 등 시의적 사안과 연관된 콘텐츠와 그에 따른 추가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고, ‘수요일엔 우리 동네 Talk Talk’, ‘2030 Jinju Farmers 5959 잘했어’ 등 지역색을 잘 살린 시리즈 콘텐츠 보유 및 소통 채널의 성실한 운영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SNS를 통해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공감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시민과의 데이트 등 오프라인에서도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국회 등이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212개 기업, 148개 공공기관의 소통채널과 공유된 콘텐츠, 소통마케팅효과 등에 대해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소통마케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좌표로 활용·제시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