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 중앙지하도상가청년몰 ‘황금상점’ 쟈로수길 마켓 1주년 행사 실시
기사입력 2018-12-28 13: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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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를 반복해서 빨리 발음하면 ‘쟈’라고 읽힌다는 재밌는 발상에서 시작된‘쟈로수길 마켓’은 시민 참여형 프리마켓 행사로 사전 신청 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금액 일부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이기도 하다.
특히 행사 1주년을 맞아 ‘황금상점’ 청년상인뿐만 아니라 진주 중앙시장, 양산 남부시장, 부산 국제시장 청년상인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황금상점’의 전반적인 우수사례를 몸소 체험하고 운영 노하우를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프리마켓 중간 마술·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청년상인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실시했다.
‘황금상점’ 최대수 대표는 “청년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여 만든 행사가 1년 동안 꾸준히 이어 졌다는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황금상점’이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 이었다”며“우리 상인들은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황금상점’의 경우 다양한 노력을 통해 청년상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며 “시에서도 ‘황금상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금상점’은 지난 8월 국비지원사업인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시설환경 개선, 한복대여를 통한 관광명소 이벤트 활성화, 온라인 쇼핑몰 개설 등 청년몰 이미지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