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중단 없다는 문 대통령
기사입력 2019-01-16 20: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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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정부의 탈원 정책에 대해"에너지 정책전환의 흐름이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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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탈원전 중단없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진 것이다.
이날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신한울3.4호기 공사중지로 원전 관련업체들이 고사위기에 있다"며"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원전산업의 특성상 한번 무너지면 복원이 불가하다"고 공사재개를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현재건설중인 추가 원전5기가 더 준공되면 전력예비율은 빠르게 늘어날 것이다"며"에너지 정책전환의 흐름이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이분야서 기술력과 국제경쟁력이 떨어지지 않게 정부는 계속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