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입맛 사로잡는 자굴산 청정 밭미나리 수확 한창
기사입력 2019-01-22 14: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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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면 일대에는 약 14농가 70여동의 하우스에서 4,6ha에 걸쳐 밭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생채로 먹는 친환경작물로서 보통 8월 중순 파종해 10월부터 연중 수확하는데, 한 번 수확으로 끝내는 물미나리와 달리 연간 5회∼10회 수확을 하고 있다.
‘자굴산 청정 밭 미나리’는 자굴산 자락인 가례면 일원 마을에서 지난 1994년 전국 최초로 물 대신 땅에서 미나리를 재배하기 시작해 꾸준히 지역 농가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맑고 깨끗한 지하 100m 암반수를 이용해 밭에서 깨끗하게 재배하기에 부드러운 잎줄기를 쌈으로 먹으면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물에서 재배하는 게 아니기에 거머리나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어 생채로 먹는데 안성맞춤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