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8.7% ‘최저임금 상승’과도한 인상이라 반대
기사입력 2019-01-25 01: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수
본문
2년 연속 최저임금이 인상되는 것에 대해 국민의 58.7%가 ‘과도한 인상이라 반대한다’는 응답을 보였다.
|
세부 집단별 모든 집단에서 ‘과도한 인상이라 반대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연령별로는 만50-59세(66.8%), 만60세 이상(62.6%), 만30-39세(56.9%), 만40-49세(54.6%), 만19-29세(49.9%)의 순으로, 지역별로는 대구·경북(67.2%), 대전·충청·세종(64.1%), 강원·제주(60.3%), 서울(59.1%), 부산·울산·경남(57.1%), 경기·인천(55.7%), 광주·전라(54.4%)의 순으로 ‘과도한 인상이라 반대한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한편, ‘적정한 인상이라 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34.9%, ‘잘 모르겠다’는 6.5%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공정의 자체조사로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5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9일 하루동안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표집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18년 1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이며,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