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8.7%, 대통령 국정운영‘잘못하고 있다’ | 정치이슈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이슈
국민 48.7%, 대통령 국정운영‘잘못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9-01-25 21: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본문

‘문재인 대통령의 현 국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48.7%로,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30.7%)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3420639273_8kWG4HCN_eb97c93c43e995b41bfb
▲국민 48.7%, 대통령 국정운영‘잘못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지난 12월 조사와 비교하여 부정 평가는 동일하나 긍정 평가는 2.7%p 상승한 수치다.

성별로는 남성(52.9%)이 여성(44.5%)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만19-29세: 44.3%, 만30-39세: 50.2%, 만50-59세: 51.7%, 만60세 이상: 54.9%)에서 부정 평가 비율이 높았다. 반면, 만40-49세 연령층에서는 긍정 평가 비율이 41.1%로 부정 평가 비율 40.1%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 비율(서울: 46.4%, 경기·인천: 47.6%, 대전·충청·세종: 46.9%, 대구·경북: 63.7%, 부산·울산·경남: 54.6%, 강원·제주: 43.8%)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대구·경북의 63.7%가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반면,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긍정 평가 비율과 부정 평가 비율이 각각 38.1%와 36.1%로 오차범위 내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높아 차이를 보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만 각각 65.1%, 57.6%로 긍정 평가 비율이 높았으나,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지지층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답변이 각각 81.5%, 57.7%, 35.0%로 높았다.

한편, ‘보통이다’라는 응답 비율은 17.9%, ‘잘 모르겠다’는 2.7% 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펜앤드마이크의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082명 대상, 지난 23일 하루동안 유무선 자동 응답 전화 방식으로 실시했고, 황교안 총리의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마에 대한 인식,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범진보 여권과 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 국방백서 내 북한 관련 문구 삭제에 대한 인식,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차명 매입과 문화재 보존 지역 사전 인지 여부에 대한 인식, 신재민 전 기획 재정부 사무관에 대한 인식,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정당지지도의 총 10개 문항에 대해 조사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oint, 응답률은 2.9%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