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어촌公 생활용수 대체수원 확보 맞손
기사입력 2019-02-20 14: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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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20일 오전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생활용수 대체수원 확보 및 두곡지구 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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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청계저수지, 손항2저수지, 방곡저수지의 수자원을 생활용수 대체 상수원으로 활용하는 내용과 두곡지구 농업기반시설물 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계저수지 297만8000t, 손항2저수지 603만4000t, 방곡저수지 158만5000t 등 3곳의 1059만7000t의 수자원을 가뭄 등 비상 시 생활용수 대체수원으로 활용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 할 계획이다.
또 인구 노령화로 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등면 두곡지구 농업기반시설물과 수혜구역 관리를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에 위임하기로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저수지 대체수원 활용과 두곡지구 관리 협약으로 농업생산력 향상과 주민들의 정주 여건도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공사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바탕으로 맑은 물 공급과 농업기반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