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전통시장 및 주변도로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민관합동추진위원회 개최
기사입력 2019-02-20 14: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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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오랜 관행으로 이어져 온 시장 안과 주변도로, 상점가 앞의 무분별한 물건적치나 노점상 행위의 개선을 통해 소방로 확보는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고자 관할 행정기관, 소방서, 주민자치위원회, 시장번영회, 의용소방대, 이·동장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추진단체로, 민간 위원들이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하면 관의 위원들은 행정적 지원을 해주는 민간주도형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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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추진배경, 위원회의 역할, 전통시장 생활환경의 현 실태와 문제점, 선진시장의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청취 한 후, 전통시장 생활환경의 현 실태와 문제점, 그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난상토론을 진행하고, 전통시장의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판용 부군수, 최정옥 부의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변생활환경 개선은 합천군 경제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것으로, 현 실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민이 이끌고 관은 지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에 논의된 내용들을 보다 심도 있게 다루는 회의를 향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주변생활환경을 단기적, 중·장기적 과제로 구분해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