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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 실시되는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민주당 권민호 후보 선거대책본보는 지난 9일 오후 4시 창원 성산구 중앙동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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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후보는 출사의 변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 1명을 당선시키자는 게 아니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김경수 도지사를 지키는 선거”라며 여당 지지세력의 총 결집을 유도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지사, 허성무 시장과 한팀이 되어 창원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면서 힘 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다.
민홍철 도당 위원장은 “경영과 경제, 조직관리등 모든 능력을 구비하고 풍부한 경륜을 가진 권민호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지역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 김경수지사와 함께 하는 힘 있는 여당의원이 지역발전 정책을 펼칠 수 있다”며 "중앙당과 경남도당이 권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선대위원장인 김정호 의원은 “권민호 후보는 이 정부가 추진하는 사회와 경제개혁의 선봉장으로, 그가 당선되어야 동남권 재도약의 물꼬를 트게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보선승리를 위한 결의문에서 “권 후보는 책임있는 여당 후보임에도 범민주개혁진영의 승리를 위해 단일화라는 통 큰 결단을 내린 바 있다”며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인 권민호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단일화에서의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러면서 “이번 보선에서 촛불혁명 부정세력, 한반도 평화체제 방해세력을 반드시 심판하자”고 결의했다. 권민호 후보는 김경수 지사 선거 상임선대위원장, 거제시장등을 역임했으며, 창신공고(현, 창신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동아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이학박사)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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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에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국회의원 비롯해 선대위원장 서형수·김정호 국회의원,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선진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국노인위원장,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국장애인위원장, 장영달 우석대학교 총장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