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창녕 부곡온천마라톤 대회 성황리에 종료
기사입력 2019-03-18 17: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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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에서 주최하고, 창녕군체육회와 경남신문에서 주관해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창녕군의회의장, 경남신문 최광주 회장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의 해를 기념하는 만세삼창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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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 하프코스 부문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 전원에게 무료 온천욕티켓과 기념티셔츠를 제공하였으며, 무료 먹거리, 건강체험, 스포츠테이핑 등의 부스를 설치해 참가 선수 및 가족에게 편의를 제공했고, 식전행사로 부곡 가마골농악단과 메리트 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출발에 앞서 행운권 추첨을 통해 55인치 TV, 전기오븐, 자전거를 나누어 줬으며, 양파국수, 새싹땅콩차 등 창녕특산물 190개를 사전 추첨으로 제공했다.
이어진 대회에서는 하프 남자청년부에서는 송영준 선수가 1시간 14분 25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하프 남자장년부에서는 윤행남 선수가, 하프 여자부에서는 배정임 선수가, 10㎞ 남자청년부에서는 백영인 선수가, 10㎞ 남자장년부에서는 서민보 선수가, 10㎞ 여자부에서는 황순옥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부곡초등학교, 넥센타이어창녕공장, 창녕마라톤 클럽에서 단체상을 수상했고, 상당수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백세시대 건강관리에 대한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정우 군수는 참가자들과 함께 5㎞를 직접 뛰며“부곡온천에서 시작해서 낙동강변까지 달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 연령대의 달림이들이 각자의 레이스를 펼쳐 완주한 만큼, 목표를 이루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를 기원 드리며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아 정말 보기 좋은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가 온가족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