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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외신기자, 언론을 억압하는 더불어민주당은 국제 망신이다.행여 ‘진보’란 말은 입에 담지도 말라!
기사입력 2019-03-19 23:2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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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애국당 인지연 수석대변인은 19일 오후 국회정론관에서 논평을 내고"외신기자, 언론을 억압하는 더불어민주당은 국제 망신이다"며"행여 ‘진보’란 말은 입에 담지도 말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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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애국당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인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자칭 진보세력이라 자처해온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진보’란 말은 입에 담지도 말라"며"더불어민주당이 가짜대통령 문재인을 감싼다면서 자행한 행태는 더불어민주당 스스로의 저급함을 드러냈고, 언론의 자유에 대한 개념도 탑재하지 않은 가짜 진보란 자신들의 모습을 스스로 폭로했다"고 비꼬았다. 

 

이어"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가짜대통령 문재인을 겨냥해 “더 이상 김정은의 수석대변인(Top Spokesman) 소리를 듣지 않게 해달라”는 표현을 한 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고 쓴 블룸버그통신의 기자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악명 높은 기사'라고 비난했다"며"게다가 이 대변인은 "미국 국적 통신사의 외피를 쓰고 국가원수를 모욕한 매국에 가까운 내용이라 당시에도 적잖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도 했다"고 말했다. 

 

인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서울외신기자클럽 이사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각 당의 정치인들에게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며 논평 철회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다"며"18일에는 아시아 출신 미국 언론인 모임인 ‘아시안 아메리칸 기자협회’(Asian American Journalists Association, 이하 AAJA)의 아시아지부와 서울지부도 더불어민주당 비판 성명을 냈다"고 말하면서"AAJA는 성명에서 “민주당 대변인은 블룸버그의 해당 기사를 ‘국가원수를 모욕한 매국에 가까운 내용’이라 칭하면서, 기사를 작성한 블룸버그 기자의 이력과 외신으로서의 자격을 문제 삼았다”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이 사건으로 인해 기자 개인에게 가해지는 인신공격的 비판에 명백히 유감을 표한다. 해당 기자가 신변의 위협까지 받는 상황에 우려를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위협들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든 기자에게 보장되어야 하는 언론의 자유를 해치는 행위이다.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가 어떤 경우에도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면서"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대표는 대변인의 끔찍한 논평에 대해 당대표로서 즉각 사과하라. 100년 집권 하겠다고 공언하는 자로서 대체 이런 식으로 국내 언론, 해외 언론 모두 자기들 권력으로 길들이겠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언론을 길들인다는 발상을 하는 자들이 민주를 말하고, 진보를 자처하고 있는가?"라고 비난했다. 

 

인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부끄럽고, 분노가 치민다"며"대한애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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