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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보궐]민중당 손석형 후보,"노동존중과 반대로 가는 민주당과 단일화를 일방적으로 추진...안타깝다"
기사입력 2019-03-22 18: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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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민중당 손석형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창원 반송시장 앞에서 유세했다. 손 후보는 "진보정치가 사분오열 될 때도 탈당계 한 번 안 쓰면서의리의 정치, 약속의 정치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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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손석형 후보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어 "20년 전 권영길 의원과 함께 손잡고 진보정당을 만들어 왔다"면서" 그 이후 지금껏 초심을 잃지 않고 한 길을 걸어왔다"고 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정의당은 진보단일화를 하면 자유한국당을 심판할 수 있는 데도, 노동존중과 반대로 가는 민주당과 단일화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진보정당이 서야 할 자리로 돌아오라. 저는 진보단일화의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손석형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세먼지 없는, 교통 체증 없는, 주차 걱정 없는 건강하고 편안한 창원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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