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지역 숙원, 상동1초 신설된다
기사입력 2019-04-24 14: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거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상동1초등학교 신설 건이 상정돼 심사결과 승인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거제시장은 상동지역 인구증가에 따른 학교 환경개선과 상동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교육기관은 물론 거제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경상남도 교육청은 물론 정부관계자들을 만나 상동지역 초등학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해왔다.
|
특히, 변시장이 지난 달 20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직접 만나 상동지역 초등학교 설립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강력 건의한 것이 학교신설 승인의 큰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앞서 시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신설 학교에 대한 학교복합화시설의 일환으로 강당 건축비 18억원을 거제시가 대응투자 방식으로 지원을 확약한 것도 승인의 한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대응투자를 통해 건축할 강당은 학교 복합화시설로 지역주민들에게도 문화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변광용시장은 “상동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가칭 상동1초등학교 신설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기쁘게 생각하고 상동초등학교신설 추진위원회 관계자와 거제시 관계자등 모든 분들께 감사들 드린다”며“상동지역 학부모의 애로 해소와 학생들의 조속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상동1초등학교가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