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조정부, 명성 그대로의 실력 선보여
기사입력 2019-04-25 11: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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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날 심현보 선수가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 출전해 예선 1위의 성적으로 예선전을 통과했고, 그 기세를 몰아 대회 마지막 날 7분 32초 88의 기록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둘째 날 치러진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 출전한 심현보, 서재호 선수가 7분 10초 99의 성적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무타페어 종목에 출전한 조선형, 김하영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예선 1위의 성적으로 예선전을 통과해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더블스컬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조정 명문도시로서의 진주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렸다.
한편 조선형, 김하영 선수는 대회 기간 중 개최된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 선발전에서 남한대표로 발탁되어 올림픽 무대에서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