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낙화놀이 행사준비에 만전을” | 함안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함안
“함안낙화놀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사입력 2019-05-07 15: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본문

조근제 함안군수가 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월간 연석회의에서 오는 12일 함안면 무진정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함안낙화놀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주최 측인 ‘함안낙화놀이 보존회’에서 3개월 동안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노력해온 것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담당부서에서도 낙화봉 제작에서부터 무대설치, 행사진행 전반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챙겨 향후 국가 무형문화재 승격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축제의 품격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3535039852_2xrJXv5V_cd35ca242cd491cee1ce
▲“함안낙화놀이 행사준비에 만전을”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함안낙화놀이는 타지역과는 차별화된 고유한 우리지역 전통 불꽃놀이로 그 가치는 이미 지난 2008년 전국 최초 무형문화재 지정으로 입증됐다”고 역설하며 “전통의 방식을 전승해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로 승화시킨 함안낙화놀이가 국가 무형문화재 승격과 함께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문화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료셔틀버스의 차질 없는 운행과 사전홍보로 주차나 교통흐름에 혼선이 없도록 하고 무엇보다 행사장이 연못 주변이고 축제의 주제가 불꽃인 만큼 행사가 끝날 때까지 추락사고나 화상, 화재 등 발생가능한 모든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 성공적인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년도 국·도비 확보와 관련,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밀착형 SOC사업은 추진일정과 지침 등을 면밀히 검토해 누락된 사업은 없는지 점검하고 특히, 균특회계 포괄보조사업 경우 내년부터 지방이양이 확정됨에 따라 시·도 균특예산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사업에 대해서는 국비확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지시했다. 덧붙여 경기침체와 경기성장률 둔화로 어려운 지역경제사정을 감안해 재정신속집행에도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가진 안정성은 매우 큰 장점인 동시에 하나의 함정일 수도 있다며 자칫 방심해 무사안일에 빠지면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고 관행에 따라서만 업무를 처리하다 낭패를 당할 수도 있는 만큼 공직자는 행정업무 수행에 기본이 되는 법령의 명확한 해석과 함께 업무지침을 숙달하고 지속적인 업무연찬으로 자기업무에 정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화된 자치분권과 정부혁신 등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자기개발에 충실하고 실무경험이 풍부한 부서장·선배 등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나가면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군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일부 과도한 요구를 하는 민원이 있더라도 법만 내세워 설득하기보다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의견을 최대한 반영,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