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시동불능 표류 레저보트 예인구조
기사입력 2019-05-12 22: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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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12일(일) 오후 13시30분경 경남 마산합포구 마창대교 인근해상에서 시동 꺼짐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 A호(2.8톤, 승선원 4명)를 무사히 구조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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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은 승선자 전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고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여 마산 남성동 방파제까지 안전하게 예인 구조 했다.
이날 A호 선장 안모씨(43세)는 12일 오전 9시경 마산 남성동 방파제에서 지인 3명을 태우고 출항하여 부산 남형제섬 인근해상에서 레져활동 후, 입항 중 원인미상의 시동이 꺼짐면서 위험을 느끼고 창원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승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다”며 “평소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