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 펼쳐
저소득부자가정 밑반찬 전달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기사입력 2019-05-22 12: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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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희연)는 22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저소득 부자가정 104세대에게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 회원 30여명은 오전 9시부터 여성회관 창원관 조리실에서 손수 음식재료를 손질해 배추김치를 담그고 닭볶음, 소시지 볶음 등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맛깔스런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집집마다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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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회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인 만큼 밑반찬 전달이 더 뜻깊게 느껴진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을 ‘부자가정을 위한 밑반찬 봉사의 날’로 지정해 회원들이 밑반찬 3~4가지를 직접 만들고 가정까지 배달해주면서 따뜻한 안부인사와 함께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