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외동 숙원 임호공원 본격 조성
기사입력 2019-05-28 12: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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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동 주민의 숙원 중 하나인 임호공원은 외동 임호산 일원 2만여㎡ 부지에 60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 완공 목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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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사업부지가 산지형임을 감안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숲속 어린이 모험놀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봉명중학교 남측 무접마을 일원의 부족한 운동시설 확충을 위해 다목적구장 2면과 운동기구를 설치하며 이외에도 중앙광장, 산책로,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로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호공원은 2015년 공원조성계획 수립 후 부지 보상에 이어 지난해 공원사업을 발주했으며 2020년 공원일몰제에 따라 불필요한 구조물을 배제, 절감한 예산을 주민 편의시설로 재배치하기 위해 지난 4월 공원계획을 전면 수정해 이달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 전 옹벽, 배수로를 완료하기 위해 토목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쳐 주민들에게 명품 공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