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삼산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 설치
기사입력 2019-06-05 13: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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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삼산면은 마을별 쓰레기봉투배출지점 19개소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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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함 설치는 쓰레기종량제봉투를 노상에 배출하면서 고양이, 개 등 야생동물에 의해 종량제봉투가 훼손되고 이로 인한 악취발생 등 주변 생활환경 오염으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수거함 설치는 삼산면주민참여예산으로 이뤄졌다.
삼산면은 향후 다목적 CCTV, 방송시설 수리, 게시판 정비 등 지역주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부분에 주민참여 예산을 투입해 주민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방침이다.
정종호 삼산면장은 “쓰레기종량제봉투수거함을 적극 활용하고 재활용품의 철저한 분리배출로 마을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명재 삼산면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에 주민참여예산이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