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 주변 2019년도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9-07-29 14: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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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은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지역의 보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역 주민이 생태계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이 그 계약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함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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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협의회에서는 2019년도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대상지, 사업종류 및 계약단가, 계약대상자 선정 기준, 사업비 지급시기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금년도 창녕군의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은 총 2억 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8~9월 중 청약서를 접수하고 10월중 현지조사 및 계약대상자를 선정하여 계약체결 후 올해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창녕 우포늪이 2018년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받아 우포늪의 가치는 한층 더 높아졌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포늪이라는 자연자산을 잘 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생태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