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다문화무지개가요제 성황리 개최 | 진주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진주
제3회 다문화무지개가요제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19-08-26 11: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제3회 다문화무지개가요제’가 지난 24일 저녁 7시 평거동 둔치 야외무대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에는 현재 약 1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문화무지개가요제는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너와 내가 따로 없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서로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어울림의 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3535039852_BPwrkvoL_33af0d25bc79f1460335
▲제3회 다문화무지개가요제 성황리 개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중국 소수민족의 전통무용을 시작으로 1회, 2회 대상 수상자들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 12명 본선진출자들의 열띤 경쟁, 중간 중간 초대가수의 무대와 가족 지인들의 응원까지 추가되어 행사장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올해 영광의 대상은‘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필리핀 출신의 미키, 최우수상은 베트남의 응엥반융, 우수상은 필리핀의 발데즈 텔마지, 인기상은 중국의 이향선, 카녹완 컹탄디에게 돌아갔다.

특히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가수인증서가 인기상에겐 상금과 트로피, 그 외 참가자들에게도 참여상 등 풍성한 가요제가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다문화연예예술총연합회 진주시 정영철 지회장은“올해 3회째 개최되는 가요제이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외국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주가요제와 더불어 진주를 대표하는 가요제가 된 것 같다”며“내년에는 회원들과 더 노력하여 좀 더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과 같이 즐기고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요제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주변에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타국이라는 낯설음을 느끼며 살고 있는데 가요제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많이 웃고, 대상이라는 목표가 있어 한국에서의 추억이 또 하나 늘어난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다문화연예예술총연합회 진주시지회는 다문화 가족의 사회적 문화적 참여 확대 및 다문화예술인 인재 발굴, 상봉동 가마못공원 무료급식 봉사 시 무료공연 등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