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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 주말 한반도 강타하나?
기사입력 2019-09-02 12: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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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일 오전 11시 30분 제13호 태풍 '링링'이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60km 부근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이 태풍은 이번 주말께 한국을 강타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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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호 태풍 '링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링링'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태풍의 중심기압은 1천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강풍 반경은 200㎞다.

 

'링링'은 현재 시속 26㎞로 북서 쪽으로 이동 중이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대만 동쪽 해상을 지나, 중국 본토 동쪽 해상을 거쳐 금요일인 6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39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주말인 7일 오전 9시께 전남 목포 서쪽 약 110㎞ 바다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제13호 태풍 '링링'은 한반도에 접근할시  지금보다 크고 강해질 것으로 전망돼 대비가 필요하다.


한편,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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