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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 의원,‘조국 펀드’조국 일가의 약정 후 국내 대형 증권사 등에서 각 1,000억대 자금 몰려와
기사입력 2019-09-07 01: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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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펀드’조국 일가의 약정 후 국내 대형 증권사 등에서 각 1,000억대 자금 몰려와 

 

- 서울시 지하철 와이파이 사업 관련, ‘조국 펀드(코링크PE)’와 위탁계약을 체결했던 PNP 컨소시엄, 조국 아내·자녀가 서명한 직후 국내 대형 증권사 등으로부터 각 1,000억원대 투자 자금을 유치

 

· 조국 배우자(정경심)이 코링크PE에 투자 약정한 날짜는 ‘17년 7월 31일, 1개월도 지나지 않은 8월 24일, M증권은 PNP에 ’서울시 지하철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투자 의향서‘ 제출, 투자금액은 1,200억원

 

· K투자증권도 하루 전인 8월 23일, ‘금융주선의향서’ 보냄. 조달금액은 추후협의

 

- PNP는 ‘18년 5월에도 A증권과도 1,000억원 규모의 조건부 대출 약정

 

⇒ ‘조국펀드’와 전직 여권 보좌관 등이 관여한 PNP가 거액의 자금 유치가 가능했던 것은 정권 실세라는 배경이 있었기 때문?

 

- 윤한홍 의원, “PNP플러스에 대규모 금융회사들이 거액의 자금 투자를 제안한 시점은 후보자 일가가 코링크PE에 투자를 약정한 직후부터다, 검찰은 규모가 작고 재무사정이 열악한 PNP플러스에 왜 이같은 거액의 자금이 모일 수 있었는지 수사해야” 

 

‘코링크PE(일명 조국펀드)’와 위탁계약을 체결했던 PNP플러스가 조국 일가의 코링크PE 투자약정 직후, 국내 대형 증권사들로부터 수천억원 대의 자금을 끌어들이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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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국회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마산회원구)이 서울교통공단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국 후보자의 배우자가 코링크PE에 투자를 약정한 2017년 7월 31일로부터 채 1개월도 지나지 않은 8월 23일과 24일, 두 곳의 국내 대형 금융회사가 PNP플러스에 각각 금융주선의향서와 투자의향서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금융회사는 제출한 의향서의 사업명을 ‘서울시 지하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과 ‘서울지하철 통신서비스 수준향상사업’이라고 명기, PNP플러스의 서울시 지하철 와이파이 사업에 대한 자본조달임을 명백히 했다. 특히 투자의향서를 보낸 증권사는 1,200억원 내외의 투자금액을 적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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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펀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또한 PNP플러스는 2018년 5월에도 또 다른 금융회사를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조건부 대출 확약서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조국펀드’와 전직 여권 보좌관 등이 관여한 PNP가 거액의 자금 유치가 가능했던 것은 정권 실세라는 배경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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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윤한홍 의원은 “PNP플러스에 대규모 금융회사들이 거액의 자금 투자를 제안한 시점은 후보자 일가가 코링크PE에 투자를 약정한 직후부터”라면서 “검찰은 규모가 작고 재무사정이 열악한 PNP플러스에 왜 이 같은 거액의 자금이 모일 수 있었는지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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