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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박춘덕 원내대표, 손태화 기획행정위원장, 조영명·정길상 의원) 등 4명은 시의회 앞에서 조국 장관 사퇴를 요구하며 삭발식을 강행했다.
창원시의회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경제위기 극복과 공정한 사회를 위하여 조국은 자진사퇴하고 문 대통령은 임명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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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창원시의원들은 "조국 법무장관은 문재인 정부 개혁의 상징적 인물이었고 '기회는 평등하고,과정은 공정할 것이며 결과는 정의로울것'이라고 강조해왔다"며"최근 청문회 과정에서 제시된 수많은 의혹들이 검찰수사를 통하여 그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관련 의혹의 핵심인물인 조 장관의 5촌조카 조모씨가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허위공시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증거인멸 등의 협의로 구속됐다"면서"검찰은 16일 조 장관의 딸 조모씨도 비공개로 소환해 고등학교시정 단국대의대논문 제1저자 등재 의혹,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IT)인턴 허위기재,장학금 특혜수령 등 의혹을 수사중이다"고 사건 경위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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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되 딸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해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의원들은"법조계에 따르면 정경심 교수는 현재 14명으로 구성된 변호인단을 구성했는데 정 교수가 맑고 청명하다면 대규모 변호인단은 불필요할 것이며 변호인수 만큼이나 그 억급이 많아 보인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고발.고소 건수는 26일 기준 13건이다"며"법조계는 조장관이 받는 혐의 상당부분이 실제 범죄로 성립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게 현실이다"라고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이어"압수수색은 30곳이 넘는다.사법시험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 조국에 대해 명예훼손과 업무상 방해등 혐의로 검찰고발,행동하는 자유시민법률 지원단은 조국 부인에게 부동산실명제법 위반,조국 동생은 강제집행 면탈죄,조국 동생 전 부인은 부동산실명제법 위반과 강제집행 면탈죄,조국 장관을 제3자 뇌물제공 혐의 조 장관 모친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범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조장관 부녀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했다"고 말했다.
한국당 시의원들은"대한소아청소년과 의사회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가로세로연구소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국딸과 공주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고발했다"며"반일 종족주의 공동저자 6인은 20일 조국을 모욕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정치권 주광덕 의원은 웅동학원 의혹관련해 조 장관을 사기혐의로 고발 했고 김진태 의원은 조국과 부인에 대해 부동산 혐의로 고발 했다"고 밝히면서"박주현 법률사무소 황금률 대표 변호사는 '검찰이 수사의지가 있고 조국 법무부 장관이 관여만 안한다면 모든 의혹들이 명확히 드러나 있는 사건들이기 때문에 전부 기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창원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폴리페서를 외치며 교수직을 유지한 채로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면 장기 휴직을 하고,낙선되면 다시 강단으로 복귀하는 정치권력을 추구하는 교수들을 향해 비난하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국 교수는 서울대학교 부끄러운 동문 투표에서 88%인 3,015표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며"동문들의 법무장관임명반대는 74%수준이다.복직한 조 장관은 강의 한번 하지 아니하고 8월 급여와 9월 급여 일부를 받고 추석 상여금까지 챙기고 또 다시 휴직했다"고 비난했다.
이어"뻔뻔함의 극치가 하늘을 찌르고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서 제자들 보기에 민망하지 아니한가"라며"딸 또래 학생들의 상실감과 배신감 믿음은 무엇으로 치유 할 것인가.사퇴만이 처방이다.임명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면서"일반인들이 이정도의 의혹이 있다면 견디기 힘들 것이다.저와 제 가족이 힘들다고 하여 짊어진 짐을 함부로 내려 놓을수 없다고 말한는 조장관은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수장이라면 학자의 양심으로 사퇴하길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존경하는 창원시민여러분 창원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 일동은 조국장관이 사퇴 할때까지 1인 시위와 1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개 할 것이다"며"오늘 기자회견 직후 중앙 정치인들과 청와대는 지방 민초들의 목소리를 귀를 열라는 의미를 담아 대의기관인 창원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대표하여 원내대표의 삭발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창원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박춘덕 원내대표,백태현 부대표,박남용 사무국장,박선애 간사,이찬호,이치우,손태화,김순식,이해련,이천수,조영명,정길상,권성현,진상락,김경수,이헌순,김인길,박현재,구점득,임해진,전병호 시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