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 임시회,예산안 허위 설명에 발끈한 김인옥 운영위원장
기사입력 2019-09-27 18: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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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의회 제266회 임시회에서 가장 발끈한 의원은 김인옥 운영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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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농업유통과장이 지난 24일 산업건설위원회 상임위에서 추가경정세출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우포잠자리나라’ 전기 보수 공사비 5,500만원에 대해 공사업체에 하자보수를 업체에 의뢰했으나, 회피해 군에서 하자보수기간 중이라 보험금을 받아 낸 금액"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전기공사 하자보수비 5,500만원 중, 군이 확보한 보험금은 3,500만원에 불과했고, 2천만원은 순수 군비를 투입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상임위에서 이창재 과장을 불러 다그치려 했지만,이 과장은 미국으로 떠났다.
이 때문에 25일 산업건설위 회의가 오후내내 정회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