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 김인옥 의원, 여성친화도시 구현하라! 촉구 5분 발언
기사입력 2019-11-05 10: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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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이면서도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아 소통 의회를 조성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의원상 구현에 노력하고 있는 창녕군의회 김인옥 의원이 ‘양성평등사회를 위해 창녕군의 노력을 강력촉구’하는 5분 발언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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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지난 4일 오전 11시 열린 창녕군의회 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성평등사회 발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구체적인 방안 마련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창녕군의 발전은 양성평등의 기반위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입을 뗀 뒤,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이 개정시행된 이래, 모든 분야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통해 발전을 도모했지만, 유리천장과 경력절벽을 경험하는 등 여전히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대한민국은 전 세계 양성평등 순위 29위로 성차별이 가장 심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며 “실례로 여성 관리직 비율이 10%에 불과하며 우리군은 더 낮은 현실로 채용, 승진등 여러분야에서 여성이 차별받아선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여성친화도신란, 여성의 역량강화 즉,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면서 “창녕군이 모든 부서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여성친화도시 구현이 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