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k-water, 2030 합천호 종합개발사업 관련 MOU체결
기사입력 2019-12-03 16: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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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댐 수변공간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물 복지 실현, 합천호 생태 둘레길 조성 등 댐의 가치 향상 및 관광활성화, 댐 주변 지원사업의 합리성·효율성 강화와 지역 소득향상 실현 등을 합천호 종합개발에 상호 협력 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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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협약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합천호를 수자원 확보와 재해방지 목적의 운영방침에서 벗어나, 지역의 경제발전·복지증진을 위한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발전지구와 비교적 낙후지간 연계된 공동발전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합천군과 k-water 합천지사가 2030 합천호 종합개발계획을 진행, 추진해 현재 건설중인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합천호를 활용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사업이 추진될 것이다.
2030 합천호 종합개발계획은 합천읍, 봉산면, 묘산면, 가회면, 대병면, 용주면 일원에 6개읍면 35개 행정리가 대상구역이며 면적은 237K㎡로 합천호 생태 둘레길 45Km가 포함되어 있다.